나는 토머스 에디슨을 이렇게 키웠다.
나는 가난했던 시절 돈의 가치를 배웠으며 소년 시절 기차안에서 신문을 팔면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귀머거리 보다 더 큰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격려한다.
토머스는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뒤떨어지는 아이였어요. 사실 초등학교 친구들은 실수를 많이 하는 토머스를 보고 뒤에서 '바보 같은 녀석'이라고 놀려댔죠. 하지만 나는 내 아들 토머스를 믿었습니다. 실패를 통해 뭔가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 되는 거죠.
오리가 알을 품으면 새끼가 껍질을 깨고 나온다는 말을 듣고 오리알을 자기가 직접 몸에 품고 있기도 하고 나비를 쫓아가다가 연못에 빠지는가 하면 집 안에 있는 기계란 기계는 모조리 꺼내 분해하는 등 토머스가 저지른 실수나 실패는 이루 헤이릴 수 없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일로 토머스를 야단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실패를 통해 뭔가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더이상 실패가 아니니까요.
내가 토머스를 야단쳤을 때는 그 아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시작한 일을 쉽게 포기했을 때 입니다.
진정한 실패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겠죠.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을 거뒀다면 그것은 그저 행운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실패는 실패로 끝나지 않고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 되지요. 그래서 난 실패했다고 해서 결코 토머스를 야단치지 않았습니다. 왜 실패했는지 같이 생각해 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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