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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보험회사가 싫어하는 불량담보 및 4월 실손 개정관련 신문기사

by 보험테크 2017. 3. 21.

오늘 오전에 농협손보 강의가 있었는데... 교육자료중에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보험회사에서 가장 싫어하는 보장이 무엇일까요? 보험료 대비 보험금이 가장 많이 지급되는 특약이 가장 싫어하는 특약일 겁니다. 그럼 업계손해율을 잠깐 확인해 보면... 실손보험이 손해율 120%로 보험료가 100만원 들어오면 보험금으로 120만원이 나갔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싫어하겠죠. 그래서 4월달부터 실손보험이 안좋아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gluckins.tistory.com/389 여기를 보세요.

그리고 암진단비 손해율이 250%입니다. 암보장은 크면 클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전보험사 통합으로 최대 1억원까지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농협만 아직 업계 누적을 안잡는다고 하네요... 추가로 가입하고 싶으시면 농협손보 암보험 가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뇌/심장 관련 2대질환이 400% 손해율이구요. 질병후유장해 3%이상 손해율은 800%라고 하네요. 

2016년 12월 신문기사입니다. 실손보험료가 2017년 1월부터 20%이상 오른다는 기사이고... 실제로 2017년 1월달에 실손보험료가 20%이상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번 4월달에 또 올리면 혼날것 같으니까 꼼수로 가장 많이 받는 치료 3가지를 별도의 특약으로 빼서 보험료가 20%정도 내려갑니다라고 광고를 하는데... 실제로 별도의 특약 3가지를 포함하면 오히려 보험료는 또 오르는 결과가 됩니다.

실손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개별 할인/할증이 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전체를 통으로 계산해서 보험금 많이 받는 상위 10% 때문에 보험료가 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보험금 못 받으면 바보라는 말도 있죠... 이런 사회적 병폐를 제도적으로 막는 방법은 개별 할인/할증을 해주면 되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험사의 명분과 이속만 챙기는것 같아 화가 나네요...

별도의 특약 3가지는 본인부담금이 30%로 보장내역도 축소됩니다. 즉, 보험료가 내려가는것이 아니고 보험금이 줄어드는것입니다. 실손보험 없다면... 3월달에 빨리 가입하세요.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심사받고 통과되는데...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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