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재능과 열정을 끌어내는 천재 어머니의 7가지 교육비법 -7

나는 토머스 에디슨을 이렇게 키웠다.

 

재능 있는 사람은 목적을 좀더 빨리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이 없어도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은 결국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재능 없이 스타가 될수는 없다. 그러나 재능은 보조적인 기능만을 할 뿐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끈질긴 인내이다. 끈질긴 인내는 성공의 초석이다.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고 친구를 만들어 준다.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된 토머스에게 공부는 얼마든지 가르쳐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사회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친구와 교류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함께 놀기도 하고 대화를 주고 받기도 하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전 이웃에 사는 아이들이 언제든지 놀러 올수 있도록 대문을 활짝 열어두었습니다.

 

토머스는 매일 근처에 사는 친구들과 어울려 강으로 낚시나 수영을 하러 가기도 하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놀았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서로 싸우기도 했지요. 나중에는 같이 놀던 친구들과 함께 신문을 팔기도 하고 서로 전신 기술을 가르쳐주는 등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성을 익혀나갔습니다.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발명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활발하게 사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백열전구를 발명할 때 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었던 것도, 어려운 영화 발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좋은 친구들과 교류한 덕분이었죠.

 

그 아이의 첫 번째 친구는 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토머스와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나와의 대화가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된 토머스는 점차 범위를 넓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자식과 친구처럼 놀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엄마로서 정말 행복한 일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