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이가 만들어준 호떡이예요^^ㅎㅎ 장사해도 되겠죠^^ㅎㅎ

어제 제부가 연락이 와서 오늘 본가 벽에 곰팡이가 피는것에 대해 공사하시는 분이 와서 본다고 연락이 왔어요.

아무래도 제가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 오늘 약속을 하고 본가에 갔습니다.

 

벌써 도착하신 방수 전문가님이 집을 보고 계셨고, 여기 저기 문제점이 보이고, 공사하는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죠.

집이 오래 되다보니, 바깥 기온과 안의 기온의 차이로 결루가 생기고 그 결과 벽에 온통 곰팡이가 피어서 여기 저기 장난이 아니네요ㅠㅠ

대공사를 해야 할것 같은데... 전문가님도 3일정도 공사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ㅠㅠ

 

견적을 보고 가시고 난후 늦은 점심으로 엄마가 정성껏 해주신 삼계탕으로 보양을 좀 했죠^^ㅎㅎ

그리고 나니 동생이 주차 하는것 좀 알려 달라고 하네요^^ㅎㅎ

차 산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집앞 골목에 아직까지 주차를 못하고 있데요...

그래서 주차 하는것에 대해서 잘 알려주었죠^^ㅎㅎ

저도 초보일때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주차 하는 요령을 아주 잘 가르쳐 줬더니 방금 동생이 출근했다가 돌아와서 한번에 주차 했다고 자랑을 하네요^^ㅎㅎ

 

주차 연습을 1시간 넘게 하고 들어와 보니 간식으로 수현이가 만들 호떡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ㅎㅎ

노릇노릇하게 구운 호떡이 아주 별미였어요^^ㅎㅎ

반죽부터 굽는것까지 모두 수현이가 했데요^^ㅎㅎ

할머니는 반죽할때 물만 맞추어 줬다고 하네요^^ㅎㅎ

우리 수현이가 만든 호떡 한번 보세요^^ㅎㅎ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죠^^ㅎㅎ

사실 여러개 만들었는데... 사진도 안찍도 다 먹어 버렸거든요^^ㅎㅎ

할아버지 오시면 만들어 드린다고 반죽 두개 남겨 두었는데...

그게 오늘 사진으로 남네요^^ㅎㅎ

 

수현이가 만든 호떡 인증샷입니다.^^ㅎㅎ

서울 할머니집에서 혼자 만든 첫번째 음식입니다.^^ㅎㅎ

우리 수현이의 꿈은 몇번 바뀌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랍니다.^^ㅎㅎ

우리 이쁜 수현이의 꿈이 몇번이나 더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아빠가 뭐든 응원해 줄께^^ㅎㅎ

뭐든 열심히 도전하는거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