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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야기

2013년 3월 보험영업 보고서^^ㅎㅎ

by 보험테크 2013. 3. 28.

어느덧 블로그가 저의 영업일지가 되어 가네요^^ㅎㅎ

 

2013년 3월의 저의 영업 실적은 사상 최고였습니다.

다음달부터 실손보험이 바뀐다는 이슈가 늦게 터졌지만... 그 여파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2009년 7월달도 100%보장에서 90%보장으로 바뀌면서 대박 힘들었었는데...

2013년 3월은 이틀밤을 꼬박 날을 세고 일을 하면서 몸살까지 안겨다 주었네요... 절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ㅎㅎ

 

월요일부터 현대해상이 신계약 마감을 한다고 하면서, 진행중인 청약도 스캔작업을 끝내라고 하여 고객과 통화하여 팩스로 청약서를 받으며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고, 화요일부터는 현대해상에서 신계약 마감을 하니 급해진 고객님들의 문의 폭주로 LIG의 전산이 폭주하여  엄청 느려진 탓에 낮에는 상담전화만 하고 밤엔 설계서와 청약서를 뽑아야만 했었죠. (밤에는 전산이 빨라져요. ^^ㅎㅎ)

 

그리고 하일라이트는 어제였습니다.^^ㅎㅎ

화요일 꼬박 세고 수요일에 체력적으로도 힘이들고, 프린터도 과부하가 걸려 계속 출력이 안되니까 정말 미치고 팔딱 뛰겠더라구요...

거기다가 LIG도 오늘 낮 12시부로 전산이 종료된다고 하여, 난리가 났었죠...

회사 동료들과 이틀밤을 꼬박 세면서 밀린 일처리를 하느라 제대로 몸살을 한번 앓았네요^^ㅎㅎ

진짜로 오한이 오는 몸살에 두시간정도 기절했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ㅠㅠㅎㅎ

큰딸이 본죽에서 해물죽도 사와서 먹여주고, 아빠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론 기특하고 이쁘더라구요^^ㅎㅎ

큰딸이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줘 몸도 담그고 좀 쉬다가 다시 밤11시에 회사에 나와 일을 했네요^^ㅎㅎ

와이프와 큰딸이 가지말고 쉬라고 일보다 몸을 좀 챙기라는 탓에 설득하느라 힘들었습니다.^^ㅎㅎ

2시간정도 기절해 있는 시간에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와 문자가 수두룩 쌓여서 다시 출근을 안할수가 없다고 와이프와 딸을 설득시키고 출근을 해야 했답니다.^^ㅎㅎ

 

오늘 낮 12시 LIG 전산이 종료되면서 바쁜것도 한풀 꺾여 한숨을 쉬었네요^^ㅎㅎ

물론 지금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먼저 입금한 건에 심사결과 나오면 청약서 출력하고 증권파일 만드는 단순작업만 남았네요^^ㅎㅎ

 

아래 사진은 오늘 한번에 저희팀에서만 택배 발송하는 청약서들 입니다.^^ㅎㅎ

 

 

 

신계약 입력이 되지 않으니까 바쁜것은 이제 한풀 꺾였네요^^ㅎㅎ 그래도 내일 12시까지 동부하고 한화는 신계약 청약이 가능하네요^^ㅎㅎ

내일까지 정신 바짝 차려서 실수없이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오늘은 이 포스팅을 끝으로 작은딸이 잠들기 전에 집에 귀가하여 집사람과 애들 얼굴 좀 봐야겠습니다.^^ㅎㅎ

 

여러분 편안한 밤 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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