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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이야기

아기는 고열이 제일 걱정입니다.

by 보험테크 2013. 7. 9.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점심때 늦게 결혼하는 친구 결혼식장에 애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잘 먹고 잘 놀았는데...

오후에 장모님 병문안 간다고 분당 서울대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축 쳐지면서 열이 나는거예요ㅠㅠ

병문안 왔다가 응급실로 내려갔죠...

 

응급실에는 저희 애들과 같은 증상의 아이들이 엄청 많더군요...

안내 하시는 분이 2시간정도는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니까 아이들 윗옷을 모두 벗기고 열을 식히면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ㅠㅠ

저도 아이를 안고 기다렸죠...

 

순서가 되어 진찰을 받는데... 우리 수정이가 워낙에 병원을 무서워 하는지라...

아주 생고생을 했네요^^ㅎㅎ

그래서 어제는 집에서 병원놀이하면서 놀았답니다.

다행히도 큰 이상소견은 없어서 해열제와 목감기약만 받아왔습니다.

애들이 크면서 한두번은 아빠엄마를 놀래킨다고 하던데...

작년 6월 25일날 자다말고 경련을 일으켜서 어찌나 놀랐던지...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맘에 응급실로 바로 달렸네요...

수정아 이젠 그만 놀래키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ㅎㅎ

 

모두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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