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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이미 가입한 보험의 증권 분석 및 보험 리모델링 필요한가?

by 보험테크 2022. 1. 17.

안녕하세요. 보험테크 임신우 팀장입니다. 010-3687-5064

보험은 위험을 미리 대비하는 상품입니다. 1분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우리는 위험과 늘 함께 합니다. 위험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나 자신의 질병, 재해(상해)와 같은 위험도 있고, 내 집 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으로 인한 재산상의 손해가 있을수도 있고, 나의 잘못이나 부주의 등으로 상대방에게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위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보험은 이러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 보험계약자가 미리 가입한 가입금액을 지급하며, 그 보상 방식에는 "실손보상"과 "정액보상" 방식이 있습니다.

 

실손보상은 실제 발생한 손해 금액만큼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보상하는 것이고, 정액보상은 암보험의 암진단비처럼 내가 가입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실손보상의 대표적인 상품이 "단독실손보험"과 "화재배상보험" 입니다. 병원 치료비가 1,000만원이 들었다면 공제금액을 제외하고 실제 내가 지불한 의료비 내에서 보상을 받으며, 화재보험도 내가 1억을 가입했어도 화재로 인해 1,000만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면 1억이 아닌 1천만원이 지급됩니다. (비례보상, 중복보상 안됨)

 

정액보상의 대표적인 상품은 "암보험"과 "종신보험"으로 내가 암보험을 2개의 보험사에 각각 3천만원씩 가입했다면... 암진단시 2개의 보험사에서 중복으로 각각 3천만원씩 지급받아 총 6천만원을 보상 받게 됩니다. (정액보상, 중복보상)

 

보험은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인 만큼 나의 가족력과 식습관 운동량을 분석하여 본인에 맞는 보장크기를 설정하고 중복가입을 통해 위험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이라는 것은 예측할 수 없기에 확률에 의존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실손의료비 다음으로 많이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암보험인 이유도 대한민국의 부동의 사망률 1위가 암이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등이 사망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고 싶으시면  2020년 연령별 사망원인 사망률 및 사망원인 순위 #통계청자료 첨부 내용 참조해 주세요.) 그래서 확률이 높은 암진단비, 심장, 뇌 관련 진단비와 수술비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뇌,심장을 보장하는 보험을 3대진단비라고 합니다.)

 

재해(상해)라는 것 또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해는 우연성, 급격성, 외래성의 사고로 신체 외부로부터 일어나는 우연한 위험들 입니다. 교통사고가 될 수도 있고 등산 중 다치는 것 또한 상해이고 근무중 다치는 것 또한 상해입니다. 추락, 낙상, 익사, 폭행사고 등이 재해(상해) 사고 입니다.

 

상해는 정말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면책기간도 없습니다.) 사무직이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보다 상해보험이 덜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상해는 정말 우연히 일어나는 사고이기에 모두다 대비를 해야 합니다. 교통 레저 운동시에 큰 사고로 후유장해 등이 남아 소득활동이 중단 된다면 생활비 등 여유자금이 크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험은 위험에 대비하는 상품이면서 그 위험은 예측할 수 없기에 확률에 기대는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렇다면 어떤 보험을 준비해야 하는가???

 

가장 먼저 준비되어야 하는 것은 단독실손보험 입니다.  실손보험이 준비가 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확률이 높은 암, 심장, 뇌질환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확률로 봤을때 유리합니다.

 

암은 대한민국 사망률 부동의 1위이며 올해부터 신포괄수가제로 인해 일부 표적항암제의 비급여화로 인하여 치료비가 많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 뇌는 재수술의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심장 혹은 뇌로 수술을 시행한 경우 5년내 재수술 빈도가 높기에 회당 지급하는 심장, 뇌관련 수술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과 뇌는 진단비 만큼이나 수술비가 중요합니다.

 

암, 심장, 뇌를 3대진단비라고 말씀드렸듯이 충분히 보장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암은 가족력을 많이 타는 질환으로 암가족력이 강하다면 암보험을 조금 더 많이 가입하시고, 가족력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강하다면 뇌, 심장쪽에 보험료를 더 쓰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실손의료비와 3대진단비를 유의미하게 준비하셨다면 그 다음은 수술비 입니다. 수술비는 진단비와 달리 수술을 할 때 마다 회당 지급합니다. 수술비는 시술까지 보장하는 수술비를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100세만기 비갱신형으로 준비하여 추후 실손의료비 대체상품으로 적극 추천 합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급여항목 20%, 비급여항목 30%이며 특히 비급여 특약은 350만원 한도와 30%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단독실손보험이 개정될때 마다 자기부담금은 분명히 더 높아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기부담금을 보충하고도 남을 수술비 보장이 중요합니다.

 

 

!!! 사망보장은 필요한가???

 

현재 나의 보험료가 많이 나오는 이유를 확인해 본다면 종신보험의 주계약(사망) 보장에 보험료가 크기 때문입니다. 종신보험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보험은 확률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사망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100% 일어나는 위험입니다. 종신보험은 무조건 일어나느 사망이라는 위험을 보장하기에 보험료가 비쌉니다.

 

사망은 필요한 시점이 있습니다. 상속목적으로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남겨주고 싶은 목적이라던지 세금관련 목적이 아니라면 사망은 막내 자녀의 독립시점까지 보장된는 정기보험을 추천합니다.

 

사망은 내가 사망했을 때 남겨진 유족을 위해 준비하는 보험입니다. 즉, 사망보장은 종신토록 필요한 것이 아닌 내가 가장으로써 책임져야하는 기간동안 필요한 보장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 종신보험보다 앞으로 20년 또는 30년 동안 내가 사망했을 때 크게 보장받는 생명보험사의 정기보험 혹은 손해보험사의 상해사망과 질병사망을 20년 또는 30년으로 가입하는것이 매우 효율적 입니다.

 

 

!!! 운전자보험과 화재보험은???

 

운전을 한다면 반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운전자보험 입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상의 책임과 행정상의 책임을 보장합니다.

 

특히, 스쿨존 사고 등 12대 중과실 사고를 냈을 때라던지 상대방이 사망 또는 중상해를 입었을 경우 형사합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히 운전자보험을 준비해야 하며, 예전과 달리 피해자 입장에서 인터넷 검색만으로 얼마의 합의금을 받을 수 있는지 쉽게 알수 있어 가해자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는 현실입니다.

운전자보험은 이 합의금 뿐만 아니라 행정상의 벌금과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하며 가성비가 아주 좋은 보험입니다.

 

화재보험 또한 가성비가 아주 좋은 보험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내 재산과 타인의 재산,인명 손해에 대한 배상까지도 폭 넓게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보험은 위험을 회피하는 상품으로 위험이 발생하면 나에게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위험은 반드시 보험으로 회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마무리 !!!

 

실손의료비와 3대진단비, 상해, 운전자보험, 화재보험을 모두 다 가입한다해도 연령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효율적으로 가입한다면 10만원대에서 해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소득의 10~15% 정도를 보험료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나 내가 위험발생시 더 큰 보장을 받고 싶다면 더 많은 보험을 중복으로 가입하여 보험료를 더 부담하는것도 방법이며, 반대로 더 적게 납입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료를 얼마를 납부하는것과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폭 넓게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또한 빈 틈 없이 보장을 설계하고 미리 준비하는것이 위험을 대비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너무 과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게 적정선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만 더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것도 위험입니다. 연금보험 또는 저축성 보험으로 노후준비도 함께 하시길 권장합니다. 노후에 편안한 생활을 하기위해서는 2인기준 월 30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인기준 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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