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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

#62. 가정의달 5월! 속초 가족여행 두번째 이야기

by 보험테크 2017. 5. 4.

5월 2일 속초로 가족여행을 갔어죠... 오전 일정을 아주 알차게 마치고, 팜파스 리조트에 짐을 풀었는데... 큰아이와 와이프가 피곤했는지 침대에 쓰러져 잤었죠... 그 틈에 속초 가종여행 포스팅을 했는데... 그 이후 두번째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잠자러 속초 왔냐고 깨워서 향한곳은 낙산사 입니다. 오전엔 신흥사 오후엔 낙산사~~ 하루에 절만 두군데 방문하여 힐링했네요~~^^

의상대 해돋이 명소에서 가족사진 먼저 한장 찍고~~

정자 뒤에 소나무의 자태가 멋지다 못해 고귀해 보이네요~~

낙산사 계단에 있는 글귀. 길에서 길을 묻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봉황 약수물~~

미니 해수 관음상을 보며 기도 하는 아이들...

2005년 낙산사 화재시에도 저곳만 화마의 피해를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

유일한 낙산사 정자와 가족사진~~

어머어머한 망원렌즈로 중무장하고 무언가를 열심히 찍고 있는 기자님을 보고 무얼찍으시는지 물어보니... 절벽에 있는 부엉이 가족을 찍고 있었네요~~

해수관음상 만나러 가는 길~~

해수관음상 앞에 있는 소원 비는 곳에서 아이들이 소원 빌었네요~~

내려 오는 길에 또 한장^^ㅎㅎㅎ

이제 구경했으니... 저녁을 먹으러 가야죠~~ 맛집은 와이프의 폭풍 블러그 검색을 통해 홍게찜 먹으러 동명항으로 갔습니다. 이번 일정에게 가장 큰 돈을 들여 저녁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주니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홍게찜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젠가 한판 했습니다. 집중하는 수현이와 와이프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최대 36단까지 기록세웠답니다.^^ㅎㅎㅎ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모두들 자고 있을때 저는 여행와서 달리기 일명 여달로 설악대교와 금강대교를 아침에 달렸습니다. 차가 아닌 발로 달리면서 골목 구석구석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모두 다같이 아침으로 아바이마을로 넘어와 홍게전과 홍게 칼국수를 맛있게 흡입했답니다.

반찬으로 나온 홍게찜무침은 너무 맛있어서 별도로 만원어치 구입했네요^^ㅎㅎ 집반찬으로 먹을려구요^^ㅎㅎㅎ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가듯... 수정이가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을 보고 지나치지 못해 다같이 후식 먹고 아바이 마을 둘러보았습니다.

불량식품을 구입하고 다음 목적지로 선택한 곳이 화진포 해수욕장입니다. 속초를 떠나 위로위로 올라왔습니다.

화진포 해수욕장의 모래는 정말 부드럽습니다. 물이 좀 차가워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모래장난과 물장난으로 즐거운 추억 만들었네요.

그후엔 통일전망대로 갔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출입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것도 추억이었네요^^ㅎㅎㅎ

통일전망대에 도착하여 언덕에 적힌 통일 이라는 단어를 보고 있는 모녀...

수정이가 망원경을 통해 북녘땅을 바라 보고 있네요~~ 고성 통일전망대 오길 잘했네요^^ㅎㅎㅎ 이렇게 이틀간의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행복해 하고, 와이프도 만족해하는 가족여행이었습니다. 벌써 다음 여행을 계획해 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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