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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운동해요~

#63. 철원 노동당사 230키로 라이딩 후기

by 보험테크 2017. 5. 8.

5월 긴연휴 마지막날~~ 황사와 미세먼지를 뚫고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왕복 230키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현재까지는 하루에 가장 멀리 갔다온 라이딩이구요. 가장 힘들었습니다. 어제 잘때 끙끙 앓았네요... ㅋㅋ 그래도 즐겁고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뵙는 번짱 형님이 코스를 잘 안내해 주셔서 좋은 길과 풍경을 맘껏 보고 신나게 달렸네요. 점심으로 먹은 갈치조림에 육계장은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난 후 무정차 50키로 달려서 노동당사 도착! 휴일이라 월정리역에 못들어간게 조금 아쉬웠네요. (평일엔 신분증 확인후 월정리역에 들어갈수 있답니다. 들어가면 사진찍기 좋은곳이 있다네요...^^ㅎㅎ) 그리고 복귀할때 정남형님 자전거에 기어변속이 안되어서 밀고 왔네요~~ 밀어주는 사진이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한강 월드컵 경기장 거울분수에서 출발하여 1차휴식지 통일공원에서 간단하게 보급하였습니다.

사진은 필수죠~~ 통일공원 인증샷 들어갑니다.^^ㅎㅎㅎ

뒷바람과 새로 놓인 도로로 인해 100키로 통과시 평속이 30이었네요^^ㅎㅎㅎ 철원에 입성하여 고대산 숯불갈비에서 갈치조림과 육계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아~ 여기 밑반찬과 음식맛이 아주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철원에 간다면... 무조건 점심은 고대산입니다.^^ㅎㅎㅎ 가격도 아주 좋아요... 인당 7천원^^ㅎㅎㅎ 갈치조림 국물에 밥을 싹싹 비벼서 먹었답니다.^^ㅎㅎㅎ

우리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준 고대산 숯불갈비집 앞에서 인증샷~~

배도 채웠겠다... 신나게 달렸습니다. 아스팔트 길 좋죠~~ 차량도 많지 않아서 달리기 정말 좋았네요~~

동영상 찍을려고 자전거 한손으로 타면서 카메라로 왔다갔다 하며 찍었네요~ 바람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백마고지 기념비에서 멋지게 자전거 한번 들어주고~~ 노동당사 앞에서는 단체샷으로 만세~~~

독수리 5형제 같네요^^ㅎㅎㅎ

정남 큰형님 포즈 따라하기^^ㅋㅋㅋ 뱃살이 눈에 들어오네요...ㅠㅠ

복귀하는 길엔 오른쪽편에는 편의점이 없답니다. 50키로 무정차로 달려와서 겨우 음료수 보급했네요~~~ ㅎㅎ

연천 고대문명 축제한다고 하네요~~~ 230키로 공도로로 달렸습니다.

정남 큰형님 변속기 밧데리가 떨어져서 변속이 안돼요.ㅠㅠ 기어를 가장 낮게 해 놔서 시속 20이 안넘어서... 제가 과감하게 밀고 왔답니다.

저도 처음 밀어보는데... 하니까 되데요.ㅎㅎㅎ 정관장님이 밀어주는것 보고 따라해봤네요. 새삼 정관장님의 파워에 더 노력해야겠다는... ...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230키로 라이딩을 무사히 마치고, 지용이와 함께 순대국으로 저녁 먹으면 막사로 축배를 들었네요~~~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입니다. 역시 좋은 사람들과 운동하는것은 항상 옳습니다.^^ㅎㅎㅎ

자전거 탄 시간만 8시간 23분이고, 휴식시간 포함 총 라이딩 시간은 12시간이 넘었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라이딩해요~~~

위 영상은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만들어준 영상이랍니다.~~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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