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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오버더톱을 고치는방법

by 보험테크 2012. 10. 31.

  이방법 역시 클럽 샤프트를 이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백스윙 톱에서 살짝 쉬었다가 다운스윙 전환 시 엉덩이를 수평이동하면서 시작하면 적절한 템포로 올바른 궤도를 따라 스윙할 수 있다.

 

  다운스윙 때 하체가 리드하지 못하고 상체가 먼저 움직이면 스윙궤도가 심하게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오버 더 톱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스윙 템포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즉, 백스윙과 다운스윙이 연결되는 시점에서 강하게 치기 위한 욕심 때문에 백스윙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다운스윙으로 급작스럽게 전환할 때 발생한다.  이때 하체가 체중이동을 할 시간도 없이 상체가 먼저 움직이면서 스윙궤도를 아웃 투 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당연히 스윙궤도는 가파르게 진행하며 심한 뒤땅과 톱핑을 유발하고, 잘 맞은 타구라도 타깃의 좌측으로 출발하는 슬라이스 구질이 생기게 된다. 

 

  이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깨 턴을 충분히 해주면서 톱에서 약간 템포를 늦춰주며 스윙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템포를 느끼는 것이 어렵다면 인위적인 연습 방법이 필요하다.

  볼의 위쪽에 타깃보다 우측을 향하도록 클럽 1개를 사선으로 놓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역시 시가적인 효과를 이용한 방법인데, 사선으로 놓인 클럽 샤프트의 방향대로 다운스윙을 유도하며 볼을 치면 된다.

  이 방법을 연습하면 다운스윙 때 몸을 타깃의 우측으로 틀어서 밀어 칠수 있는 요령을 익힐 수 있다.

  동시에 샤프트의 방향대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톱에서 반 템포 정도 쉬고 내려와야 방향 전환이 용이한 것도 터득할 수 있어 스윙 리듬을 안정시킬 수 있는 좋은 연습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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